「101번째 용사가 되었다」는 자신이 플레이하던 게임 캐릭터에 빙의해서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게 된다는 이미 익숙한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작가의 독특한 전개에 의해서 볼 가치가 충분한 작품입니다.
101번째 용사가 되었다 스토리 장점
①탄탄한 스토리 전개
스토리의 뼈대를 잘 쌓아올리는 스타일의 글입니다. 비교적 개연성이 높은 사건들이 이어지기 때문에 몰입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픽미업'과 같이 빌드업을 해나가는 스토리 방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② 독특한 설정
비교적 대부분 이미 익숙한 설정들이지만 게임 캐릭터와 성좌(게임 플레이어)가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만 차지했기 때문에 무의식적인 저항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인공이 키우던 캐릭터가 폐급이라는 설정도 스토리에 흥미를 더해줍니다. 재능이 전무한 캐릭터에 빙의했지만 어떻게든 용사가 되려고 하는 주인공이...
③ 적절한 전투신
스토리 진행뿐 아니라 전투신도 괜찮은 편입니다.
101번째 용사가 되었다 스토리 단점(주의점)
① 진지한 편이다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진지한 편입니다. 주인공의 내면이 성장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는 것도 소설의 흥미 중 하나이지만 코믹한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경우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② 사이다 먼치킨 작품은 아니다
고구마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사이다 먼치킨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버거울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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