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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고양이 츄르 적정량】 츄르 어느 정도 양과 빈도로 줘야 할까?

츄르란 고양이 용으로 개발된 액상 간식을 의미합니다. 원래는 일본 제품의 고유 명사였지만 현재는 고양이에게 주는 스틱형 액상 간식을 총칭하는 말로 쓰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새침한 고양이도 츄르에는 진심인 경우가 많아서 입이 짧은 편이라도 정말 열심히 먹을 겁니다. 하지만 츄르는 간식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캣푸드처럼 주면 안 됩니다. 

 

그럼 츄르는 하루에 어느 정도 양과 빈도로 주면 좋을까요? 

 

여기서는 츄르를 주는 적절한 양과 빈도를 소개하니 혹시 '집사'이신 경우는 꼭 확인하세요.

 

고양이-츄르-먹이는-양과-빈도

 

목차

츄르를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자!

고양이가 츄르 이외에는 먹지 않을 때는?

츄르 적절한 양은?

츄르는 몇 살부터 먹어도 될까?

츄르를 주는 적절한 빈도는?

츄르를 주는 적절한 타이밍은?

 

 

 

 

 

츄르를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자! 적정량만!

 

츄르-과식-주의

 

츄르는 정말 대부분의 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유명합니다. 츄르를 뜯어 주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향이 고양이의 식욕을 자극합니다.

 

고양이의 경우 미각보다 후각이 식욕을 더 자극하는데 츄르의 경우 대부분이 액체로 구성되어 있어서 원료의 향이 더 강하게 나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그렇게 진심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이렇게 진심인 모습이 드물기 때문에 집사들이 흥분해서 많이 먹이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정량을 꼭 지켜주세요.

 

츄르는 90% 정도가 수분이기 때문에 캣푸드처럼 풍부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츄르에 고양이가 너무 의존하게 되면 영향분 섭취에 불균형이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나이가 많거나 신장에 문제가 있는 고양이의 경우 인 섭취를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츄르의 첨가물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향료나 착색료가 첨가되어 있지 않은 츄르를 선택할 것을 추천합니다. 

 

 

고양이가 츄르 이외에는 먹지 않을 때는?

 

츄르를 너무 많이 주면 츄르만 먹고 캣푸드는 먹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캣푸드는 먹지 않고 츄르만 먹으려는 경우에는 비교적 선호하는 캣푸드에 추르를 섞어서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고양이는 츄르의 향을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캣푸트에 섞어서 줘도 먹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물론 캣푸드에 섞어 줘도 추르만 핥아먹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츄르 적절한 양은?

 

츄르-적절량

츄르를 비롯한 간식을 줄 때는 고양이에게 적절한 칼로리 양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에 따라서 필요한 에너지 양이 다르기 때문에 고양이 별로 잘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칼로리 계산이 가능한 사이트 등이 있으니 활용을 추천합니다). 

 

고양이의 간식은 하루에 필요한 총 칼로리 양의 10% 이내로 주는 것이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가 210kcal인 경우 간식의 양은 21kcal 이내가 됩니다. 

 

츄르 1개의 칼로리는 약 7kcal이기 포장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1일 3개(약 28kcal)라는 기준이 섭취 범위가 됩니다. 

 

성묘의 사료 섭취량을 50g 정도로 보면 10%는 5g이 됩니다. 추르 스틱 한 개의 용량이 1.4g이기 때문에 4개 정도를 제품 권장량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츄르를 너무 많이 주면 의존성이 커지기 때문에 하루에 1~2개 정도로 조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츄르는 몇 살부터 먹어도 될까?

 

츄르-나이

 

1살 이하용 츄르도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생후 반년이 될 때부터 먹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한껏 자라나야 하는 아기 고양이에게 영양소 균형이 갖추어지지 않은 츄르를 먹이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후 반년 이후로 먹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고양이의 영향 밸런스를 생각한다면 빨라도 고양이의 발육이 어느 정도 갖추어지는 1년 이후로 조절할 것을 추천합니다. 

 

고양이는 공복을 느끼면 스트레스를 느끼기 때문에 소량의 식사나 간식을 여러번 나누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츄르 등의 간식을 잘 활용해서 고양이가 만족스러운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츄르를 주는 적절한 빈도는?

 

간식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츄르 스틱 하나를 여러 번 나누어 먹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츄르 스틱 하나를 하루에 2~3회 나누어서 주는 것은 어떨까요? (다만 추르는 보존료가 첨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개봉을 했을 경우는 그날 안에 모두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은 꼭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2~3일에 1번 정도의 간격으로 주는 것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집사에 따라서는 1주일에 1번 정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츄르를 주는 적절한 타이밍은?

 

츄르-타이밍

 

츄르는 교육을 할 때의 보상이나 특별한 때에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주는 것은 어떨까요? 

 

  • 이름을 불렀는데 가까이 와줬을 때
  • 화장실 잘 사용했을 때
  • 발톱을 깍은 후
  • 목욕 후
  • 혼자 집을 지키고 있었을 때
  • 손님이 다녀가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 빗질 등을 해서 주의를 돌리고 싶을 때

또는 식욕이 없을 때나 수분 섭취가 너무 적을 때 활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캣푸드를 먹는 양이 줄었을 때 츄르를 활용해서 식욕을 돋우는 것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츄르는 수분함량이 많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부족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줄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츄르와 약을 섞으면 약을 거부감 없이 먹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약을 잘 먹었을 때 주는 상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츄르는 고양이에게 가장 인기 있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가 기뻐하는 모습에 자꾸만 주고 싶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되거나 신장이나 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절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적절량을 적절한 횟수로 나누어 줄 수 있다면 집사와 고양이가 만족스럽게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니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네요.